오형경 상담사
트로스트 상담 337회 진행
- 박엘...... 님 / 2021.04.05텍스트테라피 10회 (50분)공감과 위로를 받아서, 격려와 지지를 받아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어서#자녀/육아/불안/강박/트라우마
상담 전과 다른 시야를 갖게된것같아요 이제 잘 적용하며 육아하도록 하겠습니다!
심리상담사 소개
나와 더 가까워지는 힘을 기르는 시간
사실 심리상담이라는 건 문제가 있어서 받는 건 아니에요. 나를 이해하고 싶어서, 무언가 잃어버린 것을 찾아서, 혹은 조금 더 잘 살고 싶어서 그리고 아마도 이 길에 오신 분은 지금까지 삶을 내 나름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오신 분이시겠죠.
사람에게는 늘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을 거에요. 단지 이제는 좀 더 다른 방식이 필요해졌을 뿐이에요. 우리 몸에 유연성이 생기면 덜 다치고, 피로도 풀리는 것처럼 마음도 말랑해지면 훨씬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닥쳐오는 많은 순간들을 여유롭게 흘려보낼 수 있게 된답니다.
다양한 나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고, 알아간다면 나라는 사람이 꽤나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온 마음과 몸으로 느끼게 될 수 있을거에요.
내가 어째서 어떤 순간에 힘든지, 잘 지치는지, 누구에게 기가 쭉쭉 빨리는지, 어떻게 하면 이 모든 고난에서 탈출할 수 있는 나만의 탈출기와 충전기를 갖게 될 수 있는지! 나 자신과 가까워지고 친해지는 시간이 생겨나면, 내가 나를 정말 꼭 안아줄 수 있을 거에요.
늘 편안하고 아름답기만 한 여행 길은 아니겠지만, 저는 제가 공부해 온 심리학과 상담 경험을 가지고 여러분에게 때로는 가이드를, 때로는 여행의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는, 여러분을 위한 자리이고 시간이니 저를 마음껏 활용해주세요!
🎖 공인 자격 및 경력
- 아동학과/심리학과 아동학/심리학 학사 졸업
- 아동복지학과 아동심리치료 석사 졸업
- 아동복지학과 아동심리치료전공 박사 재학
- 이전) 서울대 발달심리연구실 K-WISC-V 표준화 검사자
- 이전)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놀이치료 및 부모상담, 교육
- 현재) 마인드트리아동상담센터 책임실장
- 현재) 새벽별심리상담센터 온/오프라인 책임 상담사
🏢 기타 경력
LGBTQ 상담 경험
심리상담사 센터 소개
심리상담 세션 소개
상담을 통해 나아지는 점
✅ 나의 반복되는 패턴에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볼 수 있어요. ✅내가 이해해보고 싶은 나의 부분들에 대해 탐구해볼 수 있어요.
심리학에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이론이 있습니다. 저는 그 이론의 안내서를 가지고 내담자분의 인생에서 다양한 가설을 세워보실 수 있도록 방향을 물어보기도 해요. 단정짓거나 일방적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나가게 됩니다. 저는 이론을 알지만 내담자분의 인생은 아직 잘 모르거든요
✅ 내가 어쩔 수 없었던 것과 지금부터 바꿔가볼 수 있는 것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어요.
그래서 실마리를 찾게 된다면, 통제할 수 있는 것 시도해볼 수 있는 것 지금은 어려워서 멀리해야하는 것들을 구분하는 일을 해보게 될 거에요.
너무나 큰 도전은 사람을 힘겹게 하니까 우리 꼭 성공할 수 있는 목표부터 시작해봐요!
✅ 나에게 맞는 모드(조언, 위로, 격려 등등)를 결정하면, 맞춤형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요.
아무리 좋은 이야기여도 나에게 맞아야하니까!
상담은 이렇게 진행돼요
상담이 효과적이려면 치료관계가 잘 맺어져야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
저는 그런 부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나눌 때에는 우선 가까워져야하겠죠.
상담에서 어떤 것을 기대하시는지, 그리고 어떤 형태(조언, 위로, 공감)가 지금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지에 따라 저는 조율해나갑니다. 하지만 늘 진심에서 우러나와야 하기도 하고요.
저는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듣고 때로는 질문을, 때로는 무언가 느껴지는 바를 전달하게 될 거에요. 가급적 내담자분에게 맞추어서요. T의 공감과 F의 공감이 다른 것처럼. 우리 각자는 필요한 것이 다르니까요.
특히나 채팅 상담을 신청하시게 되면, 우선 두서 없어도 괜찮으니 저에게 들려주고 알려주고 싶으신 내용을 보내주세요. 그럼 우리의 시간을 훨씬 더 가치있게 사용할 수 있을 거에요. 짧은 상담은 직접적인 조언이나, 상황에대한 이해를 돕게 해주기도 합니다. 기간이 길어지는 상담은 실제로 내가 새로운 발견, 시도를 해볼 때 변화의 순간들을 함께 공유하게 되고 더 멀리 나아갈 수 있게 해줄 거에요. 그리고 해결방법을 끝내 찾지 못하더라도, 이 시간에 어떤 것을 내려놓으시든 비난 받거나 또 다른 상처가 되지 않도록 할게요.
상담사 인터뷰
하지만 또 지금 돌이켜서 바라본다면, 나 또한 마음에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상담을 하면서 누군가의 삶을 보면서, 그들이 회복해나가고 행복져가는 것을 보면서 스스로도 더 좋은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특정한 답을 바로 찾으시길 원하신다면 꼭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당장의 급한 해결책보다 과정을 이해하고 상담이 끝나더라도 당신의 삶이 더 나아지고 반복되는 어려움의 고리가 끊어지길 바라는 상담사이거든요. 응급처치가 필요하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여정을 보는 것도 당장의 상처에 소독과 치료가 필요하지 후벼파면 안되니까 말이에요.
저는 상담에서 다양한 관계 안에서의 사람 마음을 봅니다. 가족, 연인, 직장 동료, 그리고 내 마음 안의 다양한 모습들과의 관계까지도요.
하지만 동시에 지금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고민, 가장 불편한 지점이나 나아가고 싶은 방향이 어디인지도 주목합니다.
과거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면 과거를, 미래를 봐야한다면 미래를
지금,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함께 찾아갑니다.
상담이 처음인 분들도 이전에 다른 상담 경험이 많은 분들도 모두 괜찮아요. 당신의 세계에 저를 초대해주실 수 있는 분이라면 모두 환영합니다.
저는 상담은 무언가를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좋은 말만 들려주는 것도 아닌 다음에도 비슷한 일이 있을 때 스스로 딛고 나아갈 수 있는 경험을 함께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나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용기가 엿보일 때 저도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그럴 때 내담자분은 참 빛나보입니다.
두 사람 모두 평생토록 기억에 남겠지요.
첫만남을 가지기 전까지 머리속에서 얼마나 많은 인사말, 안내하는 말, 제스처들을 떠올렸는지 모릅니다.
상담 종결을 앞두고는 내가 이 분들과 헤어질 수 있을까 나는 과연 도움이 된걸까 하는 걱정들도 무척 많았어요.
그래도, 우리가 보낸 시간에서 함께 미소짓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경험이 그 다음 분, 또 다음 분에게 제가 어떻게 해야 더 괜찮은 상담사가 되는지 배울 수 있는 길이었던 것 같아요.
아, 제가 '받았던' 첫 번째 상담 경험에서는 상담사 선생님이 감기에 걸리셔서 엄청 훌쩍이고 계셨어요. 그게 너무 신경이 쓰여서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죠. 가능하면 아프지 말자!! 훌쩍 거리게 되면 꼭 내담자님한테 말씀드려요. 신경쓰이시진 않는지, 그리고 저는 무척 괜찮다고요.
제가 상담사로서도 그냥 한 명의 인간으로서도 가장 힘들다고 느껴지는 순간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을 때' 에요.
나는 이해가 되었더라도, 내담자의 삶이 이해 되는 것으로 나아지지 않는 현실의 벽에 부딪힐 때. 그걸 바라보기만 해야할 때
머리로는 알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을 때.
그럴 때 참 무기력해지고 힘겨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순간에 저는 다양한 일들을 해요. 푹 자거나, 아주 맛있는 것을 먹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따뜻한 곳에 포근하게 들어가 있더거나, 좋아하는 누군가를 만난다거나, 선선한 바람을 쐬는 것과 같은 일들을요.
여러분은 마음을 어떻게 충전시켜주시나요?
또 하나의 방법은 이 마음은 어디에서부터 왔을까. 오래된 것일까. 지금 잠깐 일어난 것일까 하는 마음의 소리를 좀 더 들어보는 일을 해요.
상담을 하면 과연 정말 달라질까,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까, 나를 이상하게 보지는 않을까 많은 걱정이 있으실지도 몰라요.
어쩌면 이 전에 경험한 상담에 실망하셨을지도 모릅니다.
꽃길만 걸을 수 있다는 약속은 할 수 없지만,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은 꽃 길을 기대할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무언가 마법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수 있지만 평가 받지 않고, 비난 받지 않는 경험의 싹은 틔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마음을 나눈다면, 가능해요.
저에게 들려주실 이야기를 기다리겠습니다. 괜찮아요.